아버지와 아들: 아들에게 당신은 정말로 중요한 사람입니까?

인생은 아름다워

너무나 많은 아들들이 아버지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성장하면서 아버지에게 느꼈던 정서적 거리감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성인의 된 뒤에도 영향을 미치지요.
많은 아버지들이 자신도 어린 시절에 그토록 절망감을 느꼈으면서도 자신들의 아들들에게 똑같은 거리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은 왜일까요?

신생아기아 유아기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때, 신생아의 욕구를 중족시키기 미숙하여 아이를 아내에게 맡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당장은 몸이 편할 수 있겠지만, 아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될꺼에요.
‘양육관련 일들’은 돌봄의 관계를 형성해주고, 아버지를 아들의 삶에서 강하고 애정 어린 첫 존재로 확립시켜주는 중요한 방법일 수 있어요.
아내 역시 남편에게 자신의 육아법을 강요하기 보단 아버지와 아들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해요.

아동기 중반 : 6세~ 10세

아들은 아버지와 놀이를 함께 하면서 감정을 표현하거나 자제하는 법을 배우게 돼요.
이것은 자기가 속한 사회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이들은 아버지가 부부관계에서, 가정에서, 공동체 사회에서 어떻게 갈등을 해결하고 협동하고 일하는지 관찰하며 성장을 해요. 아이들의 일생에서 삶의 장면마다 아버지가 보여준 행동은 말보다 강한 영향을 미치며, 아버지의 행동과 말에 주의를 기울어요.

가뜩이나 감정이 풍부한 아들을 받아주며 키우다가 "울보"로 만드는 것 아니냐?는 아버지들의 걱정과는 반대로, 정서적으로 괴로워하는 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은 아들을 정서적으로 더 강하게 성장하도록 만들어요.

청소년기

십대는 아버지가 아들을 이해하기 가장 힘든 시간일 꺼에요.
이때 감정의 골을 좁히기 위해서는 어떤 특별한 활동을 함께한다거나 서로 존중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가질 때 자연스럽게 생겨나게 되지요. 아버지와 아들은 그냥 말보다는"행동"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 즉 함께 하는 작은 활동을 통해서 서먹했던 감정이 친밀감으로 회복될 수 있어요.
아들과 나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짧은 대화, 함께 하는 게임, 가벼운 칭찬, 따뜻한 미소 등 단순하지만 의미있는 방법을 실천해 보세요.
아들과의 정서적 친밀감을 느끼는 관계로 회복 될꺼에요.
- 아들심리학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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