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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바른상담실 이야기 (12)
바른상담실 이야기

보통 사람들은 큰 결심을 하고 나서야 심리상담실에 방문합니다. 심리상담을 받아보겠다고 결심하는 건 대게 내 삶에서 어떤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어려울 때 입니다. 상담은 돈과 시간이 드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내가 투자하는 돈과 시간에 대비했을 때 확실한 효과가 있는지 확실하지 않다면 상담을 받겠다고 결심하긴 어렵죠. 이제 사람들은 선택의 고민에 빠집니다. 심리상담이냐 정신과 치료냐? 그냥 약 먹고 빨리 나을래. 긴 시간이 필요할 거란 부담감으로 심리상담보다는 정신과 약물치료를 선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현재의 고통이 마법처럼 사라지길 원합니다. 혹은 낯선 사람에 대한 수줍음, 낯가림이 많은 분들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상담사와의 대화를 부담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나에 대해 ..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미국이나 유럽권에 비해 아직 심리상담이 일반인에게 보편화된 서비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심리치료 장면에 종사하는 상담사를 주로 '전문가'라는 이미지로 바라보는 편입니다. 반면 서구권에서는 상담사를 '전문가'이면서 '익명의 친구'와 같은 정체성으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즉, 특별한 정신건강 상 문제가 없더라도 자신의 고민을 터놓을 주변 사람이 없을 경우 자연스레 심리상담 서비스를 떠올려 보는 거죠. 이런 경우 심리상담이란, 삶의 질을 높이거나 행복감을 느끼고자 하는 욕구가 있을 때 찾아가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심리상담센터가 소수만 누릴 수 있는 고가의 서비스거나, 아주 정신적으로 심각한 상태가 되어야 비로소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가는 곳으..

최근 몇 년 동안 방송가에서는 심리치료를 시연하는 형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추세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보면 보통 사람들이 살면서 느낄 법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감정조절의 어려움, 대인관계 갈등, 자녀 양육 문제 등 회차별로 다루는 주제는 다양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에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유명인이 출연하기도 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나 말고 딴 사람들도 이런 고민으로 힘들어할까? 겉으로는 잘 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속으론 힘든게 많구나. 겉보기엔 괜찮아 보이는 사람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 걸 보노라면 나도 모르게 묘하게 위로받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영화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이 말했듯 사람이 갖고 있는 관음증적인 욕구를 이런 프로그램들이 충족..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시기를 거치며 사람들은 이제 급격히 비대면 생활 방식에 익숙해 졌습니다. 이제 코로나 상황은 점점 완화되는 추세이지만 일단 비대면으로 사는 게 편하다는 걸 사람들이 알게 된 후 많은 서비스들이 비대면화 되어가는 중이죠. 이로 인해 심리상담 또한 전통적인 대면 방식에서 비대면 방식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의 삶이 점점 바빠진 탓인지, 비대면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율적 방법으로 심리상담을 이용하려는 분들도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이에 화상상담, 전화상담, 메신저상담 등 기존의 대면상담 대신 자신에게 편한 매체로 상담을 받으려는 수요가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바쁜 생활 속에서 꼭 상담을 받고 싶은 분들은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비대면 ..

바른상담실 더마음공간 김신희 대표 상담사님을 소개합니다. 성인, 직장인 전문으로 상담을 하고 계시고 상담에 대한 열정과 내담자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시는 분이십니다. 여의도 IFC 몰 옆 동화빌딩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바른상담실 상담인 더마음공간 미니홈피 ( https://sangdam.in/clinic/8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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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른상담실 블로그의 이야기지기에요. 지난 5월 24일, 국민일보에는 충격적인 기시가 올라왔어요. “엉터리 심리상담사 자격증, 3주만에 187명이 낚였다[이슈&탐사]” 국민일보 이슈&탐사팀 박장군 기자님께서 4월26일부터 한달 가까이 심리상담 시장에 잠입해 전문가 행세를 하며 위장 취재한 내용이 올라온 것이죠. 취재팀은 약 한달 가까이 여러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한 플랫폼에서 심리상담사로 활동을 했어요. 이 플랫폼은 ‘고수’를 자처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는데요, 사업자 등록증과 자격증 등을 인증할 때마다 등급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인증 없이도 전문가 행세가 가능했다고 해요. 직접 상담소를 방문하는 것보다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그리고 많은 광고 덕분에 사람들을 많이 끌어들이는 것으로 ..

안녕하세요 바른상담실 블로그의 이야기지기에요. 지난 포스팅에서 엉터리 심라상담사와 상담하면 생기는 일에 대해서 알아보았었는데요, 이번에는 좀더 깊이 살펴보려고 해요. 언론 매체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들을 알아볼께요 먼저 2019년 KBS 추적60분에서 취재했던 엉터리 심리상담사의 사례인데요, 강 목사 사건의 전말은 이러해요. 2011년 6월 강 목사는 구직 사이트에 7월 2일 개업하는 키즈카페에서 일할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글을 올리고, 피해자 김 모씨(미성년자)가 면접을 보러 와요. 김 씨의 진술에 따르면, 강 목사는 교회 사무실을 잠그고 면접을 보러 온 김씨에게 사귀자면서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해요. 다행히 답십리역까지 동행한 김씨의 어머니가 전화를 하고, 김씨는 기지를 발휘해, 어머니가 근처에 계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