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상담실 이야기

너무나 많은 아들들이 아버지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성장하면서 아버지에게 느꼈던 정서적 거리감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성인의 된 뒤에도 영향을 미치지요. 많은 아버지들이 자신도 어린 시절에 그토록 절망감을 느꼈으면서도 자신들의 아들들에게 똑같은 거리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은 왜일까요? 신생아기아 유아기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때, 신생아의 욕구를 중족시키기 미숙하여 아이를 아내에게 맡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당장은 몸이 편할 수 있겠지만, 아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될꺼에요. ‘양육관련 일들’은 돌봄의 관계를 형성해주고, 아버지를 아들의 삶에서 강하고 애정 어린 첫 존재로 확립시켜주는 중요한 방법일 수 있어요. 아내 역시 남편에게 자신의 육아법을 강요하기 보단 아버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