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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상담실 이야기
조현양상장애(Schizophreniform Disorder) 본문
이 이름은 '조현'이라는 개념으로 인해 마치 조현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병처럼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연이어 '양상'이라는 개념이 덧붙여져서 '마치 조현병처럼 보이는 증상이 있다' 정도를 의미하게 됩니다. 즉, 조현병 처럼 보이는 증상이 있으며, 향후 조현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정보의 한계로 인해 실제 진단을 내리는 데에 있어서는 신중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이 진단명은 조현병과 다른 특성을 가진 환자들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된 명칭입니다. 이렇게 별도로 명칭을 구분하게 되면 각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조현병'이라는 잘못된 낙인 지우기를 방지할 수 있을 거에요.
이렇게 진단 기준을 만들 때 기간을 감별하는 게 중요한 이유는 장애의 예후에 있어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단기 정신증 환자의 경우 6개월 이상 장기적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들에 비해 완전히 회복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조현양상장애는 처음 조현병을 진단받는 시기 즈음에 내릴 수 있는 임시 진단입니다. 처음 조현양상장애로 진단받은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은 조현병 혹은 조현정동장애로 진단된다고 합니다.
DSM-5 진단기준
A. 다음 증상 중 둘(혹은 그 이상)이 1개월의 기간(성공적으로 치료가 되면 그 이하) 동안의 상당 부분의 시간에 존재하고, 이들 중 최소한 하나는 (1) 내지 (2) 혹은 (3)이어야 한다.
1. 망상
2. 환각
3. 와해된 언어(예, 빈번한 탈선 혹은 지리멸렬)
4. 극도로 와해된 또는 긴장성 행동
5. 음성증상(예, 감퇴된 감정 표현 혹은 무의욕증)
B. 장애의 삽화가 1개월 이상, 6개월 이내로 지속된다. 진단이 회복까지 기다릴 수 없이 내려져야 할 경우에는 “잠정적"을 붙여 조건부 진단이 되어야 한다.
C. 조현정동장애와 정신병적 양상을 동반한 우울 또는 양극성 장애는 배제된다. 왜냐하면 ① 주요우울 또는 조증 삽화가 활성기 증상과 동시에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거나, ② 기분 삽화가 활성기 증상 동안 일어난다고 해도 병의 활성기 및 잔류기 전체 지속 기간의 일부에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D. 장애가 물질(예, 남용약물 치료약물)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니다.
다음의 경우 명시할 것
양호한 예후 특징을 동반하는 경우: 이 명시자는 다음의 4가지 특징 중 최소 둘이 있어야 한다. 그 특징은 통상적 행동이나 기능
에서 처음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긴 지 4주 이내에 뚜렷한 정신병적 증상의 발병, 혼돈 혹은 당혹감, 양호한 병전 사회 및 직업
기능, 둔마 혹은 평탄 정동의 부재 등이다.
양호한 예후 특징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 : 이 명시자는 위 특징 중 둘 이상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적용된다.
다음의 경우 명시할 것:
긴장증 동반(정의는 127~128쪽의 다른 정신질환과 연관된 긴장증의 진단기준을 참조하시오)
부호화 시 주의점: 동반한 긴장증의 존재를 지정하기 위해서는 조현양상장애와 연관된 긴장증을 위한 추가적 부호
293.89(F06.1)을 사용하시오.
현재의 심각도를 명시할 것:
심각도는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비정상적 정신운동 행동, 음성증상 등과 같은 정신병의 일차 증상에 대한 양적 평가를
통해 등급화된다. 이러한 증상 각각은 현재 심각도(지난 7일 중 가장 심한)에 대하여 (증상없음)부터 4(고도의 증상이 있음)
까지의 5점 척도를 이용해 등급화될 수 있다(“평가 도구" 장의 정신병 증상심각도에 대한 임상의 평정 차원을 참조하시오)
주의점: 조현양상장애의 진단은 이러한 심각도 명시자의 사용 없이 내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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