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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I형 양극성장애(Bipolar I Disorder) 본문

증상과 진단기준

제I형 양극성장애(Bipolar I Disorder)

녹색광선 2022. 10. 12. 14:06

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이 장애는 몇 십 년 전에 현재와 같이 정식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 증상이 관찰된 시점은 백 년 이상 오래 전부터입니다. 이 장애는 예전에 소위 조울병(manic-depressive illness)으로 불렸습니다. 요즘에도 기분이 가라앉았다가 갑자기 들뜨는 사람을 보면 주변에서 쉽게 감당하기 어려울 때 "조울증 아니야?!" 식으로 잘못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할 경우 매우 위험하게 사람을 낙인찍는 셈이 되는데요. 이런 페해를 막고 가급적 증상이 발현되는 모습을 객관적으로 기술하기 위해 현재 용어로 개정되었습니다.

제1형 양극성 장애는 최소 하나의 조증 증상이 나타나는 순환성 기분장애(cyclic mood disorder)입니다. 한 기분 상태에서 다른 기분 상태로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야 하며(예: 주요우울삽화에서 경조증 삽화로, 혹은 조증 삽화에서 주요우울삽화로), 어떤 기분 상태가 최소 2개월 동안 지속되어 이전의 기분 삽화와 확연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만약 기분 삽화에 대해 치료를 시도했을 경우, 그 영향으로 조증 삽화나 경조증 삽화가 나타났다면 치료 효과로서 기대되는 생리적 변화를 넘어서서 지속되는 경우에만 제1형 양극성장애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우울제, 전기충법요법(ECT), 광선치료(계절성 우울증 치료 방법 중 하나)에 의해 조증 삽화가 나타났다면 치료로 인한 생리적 효과 이상으로 일정 기간 지속되어야 제1형 양극성장애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제1형 양극성장애는 유전성이 매우 강합니다. 발병률은 일반 성인 인구의 약 1% 정도입니다. 또한 어떤 삽화 상태에서 상담센터나 정신과를 방문하느냐도 개인차가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우울 삽화를 경험하는 도중 상담실을 찾을 수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조증 상태에서 병식이 낮은 채 상담실을 방문하여 자신의 기분이 아닌 다른 문의를 할 수도 있습니다(예: 조증 상태에서 타인과의 소통 어려움).
진단을 내릴 때 제1형 양극성장애의 하위 유형은 가장 최근 삽화의 특성에 기반하여 결정됩니다. 만약 기분 변동이 너무 심해서 이로 인해 일상 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러울 경우 가급적 전문가를 통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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